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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에 대구와 양산 지역에서 발생한 새마을금고 집단대출 부실 사태로 인해 상호금융권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도가 많이 하락한 상태에서 악재가 겹쳐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새마을금고에 닥친 위기와 예금자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예금자보호

 

새마을금고 연체율 부실지점

저도 예전에 높은 예금금리를 제공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새마을금고에 예금을 보유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러나 가끔씩 들려오는 불안한 뉴스들은 결국 1 금융권으로 돌아가게 만들었습니다. 특히나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등의 상호금융권은 미리 해당지점의 재정상태와 부실도 등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인데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는 정기공시와 수시공시를 통해 각 지점별로 부채와 재정상황 등을 공시하고 있으니 방문 예정이거나 이미 가입한 지점이 있으시다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부실대출 등으로 인해 연체율이 6%를 넘어섰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알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이니 적극적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뱅크런 발생 시 예금자보호

새마을금고의 예적금 상품은 대부분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지켜지기 위해서는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전성이 우량해야 하는데요. 이미 부실사태에 불안을 느낀 사람들은 뱅크런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면 자체적인 새마을금고예금자보호준비금제도에 따라 최대 5천만 원까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 특별대책

새마을금고 사태가 확산되면서 정부는 7월 4일 특별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내용은 연체율이 10% 내외의 지점 30곳에 대한 합동 특별검사와 상황에 따라 지점을 폐쇄 또는 통폐합하기로 한 것입니다. 해당 대책의 목표치는 6%대인 연체율을 올 연말까지 4% 이하로 낮추고 안정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행안부는 새마을금고 고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