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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단지 전체를 재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시공과 관련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S건설 검단신도시 재시공

GS건설 재시공 비용

GS건설이 재시공 계획을 밝힌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는 총 17개동, 1,666 가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 투입된 공사비용은 1,600억 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급등한 상황이기 때문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건설되어 있는 아파트를 철거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은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비는 기존 투입됐던 금액보다 1.5배 이상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재시공 기간은 최소 4년 이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그리고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보상금까지 생각하면 대기업 건설사라도 출혈이 클 것입니다.

 

순살자이 하자이 오명

이번 사태로 GS건설은 순살자이, 하자이라는 오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에 GS건설 경영진은 오명을 벗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1조 원에 이를 수도 있는 재시공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보 예언 글

이번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는 원자재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지지 기둥에 필요한 철근을 설계량만큼 투입하지 않는 등의 부실시공으로 일어났습니다. 예전 한 커뮤니티에서 업계 종사자로 보이는 사람이 작성한 듯한 2021년 이후에 건설된 아파트를 조심하라는 글이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해당 글에서는 자재값 폭등으로 인해 원자재를 아껴서 사용했다고 주장하는데요. 해당 글의 작성자가 사실을 이야기하였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신축 아파트에 대한 조사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모커뮤니티에 해당 내용을 작성했던 작성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